국제무대위 달아오르는 e스포츠 열기

e스포츠 올림픽 입성 전망은?

인터넷 게임의 위상이 날이갈수록 높아지는 가운데, e스포츠가 2022 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정식종목으로 채택되었다. 아시아 올림픽 평의회 (이하 OCA)의 이 결정은 국제 올림픽 위원회 (이하 IOC) 인정종목 (IOC-recognized)인 e스포츠의 인기를 더욱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e스포츠는 올해 자카르타 아시안게임에 시범 종목으로 채택되었다.

아시아를 제외한 다른 국가에서는 e스포츠가 다소 생소한 종목 이다. 하지만 아시아에서는 이미 상당히 대중적인 종목인 만큼, 아시아 지역 내에서는 e스포츠를 라이브로 보기 위해 경기장에 수 많은 사람들이 몰려든다.

일례로, 서울에서 열린 2014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쉽 결승전은 현장에 모인 관객수만 약 40,000 명을 기록했으며, 온라인에서도 수많은 접속자들이 게임을 관람하였다.

미국의 스포츠 경기장에서도 e스포츠의 열기가 이어졌다. 아시아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적은 수 임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e스포츠 팬들을 위해 뉴욕의 메디슨 스퀘어 가든과 라스베가스의 MGM 그랜드 가든 경기장에서 클래시 로얄 게임의 경기가 라이브로 중계되었다.

관중수가 많으면 광고들도 따라 붙기 마련이다.

2016년, e스포츠는 세계 도처 320만의 팬들에 힘입어 493만 달러의 수익을 창출하며 그 가능성을 증명하였다.

지난주 토요일, 프랑스 축구협회의 본부 (FFF)가 위치한 파리에서 e-soccer 경기가 개최되었으며, 프랑스는 3 대 0 으로 벨기에를 격파하였다. 이날, 프랑스의의 eFoot 팀과 벨기에의 eDevils가 참여한 EA 스포츠 FIFA 게임 매치를 관람하기 위해 약 100 명의 팬이 모였다.

e스포츠를 아시안게임에 채택한 것은 중국의 거대 인터넷 상거래 기업이자 일류 올림픽 스폰서인 알리바바의 자회사 알리스포츠와 맺은 파트너쉽으로 결정된 것이다.

OCA 회장 Ahmad Fahad Al-Sabah는 "OCA는 아시아지역 스포츠의 계승, 성장 그리고 발전에 힘써왔다." 라고 말했다.

​"우리는 알리스포츠의 시대를 앞서가는 사고방식을 (접하게 되길) 기대한다. 알리스포츠는 그들의 강인함과 경험으로 우리를 도울 것이다"

로잔 정상 회담

IOC가 올해 7월에 e스포츠에 관한 정상 회담을 열기로 발표하였다.

이번 회담은 IOC와 게임산업간의 대화를 지속하겠다는 의미로 디자인된 것이며, "폭력적인 혹은 어떠한 의미에서든 차별적인" 게임을 포함하거나 홍보하는 것을 고려할 수 없다라는 IOC 위원장 토마스 바흐의 입장을 유지할 것이다.

바흐는 Sport 1에서 "e스포츠는 명백히 성장중인 종목이며 전세계의 수많은 사람들이 즐기는 종목이다. 올림픽 운동 (Olympic Movement)은 이러한 현상을 간과해서는 안된다" 라고 밝혔다.

하지만, e스포츠가 올림픽 종목으로 입성하기 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인다.

바흐는 "[정상 회담] 아이디어는 게임 산업, 선수간의 대화를 위한 것이며 올림픽 운동의 주주들에게 다가가기 위함이다" 라고 덧붙였다.

아시안 e스포츠 연맹은 리그 오브 레전드, 하스 스톤, 스타크래프트 2, 위닝 일레븐 (Pro Evolution Soccer), 클래시 로얄, 펜타스톰 (Arena of Valor)을 2018 자카르타 아시안게임 시범종목으로 채택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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