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시즌이 다시 시작된 대한민국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5주간 연기되었던 한국 프로야구가 마침내 개막했습니다.

KBO는 코로나19 대응 통합 매뉴얼을 발표하고, 선수단과 리그 관계자, 야구팬들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다양한 방책들을 도입했습니다. 선수단 코칭스태프에게는 매일 아침과 경기장으로 출발하기 직전에 발열 검사를 실시하고, 심판들은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침 뱉기를 막기 위해 씹는 담배도 금지됩니다.

3월 10일로 개막일 연기를 결정했던 KBO는 재조정된 144경기 시즌 중에도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3주간 리그를 중단시킨다는 원칙을 세우고 있습니다.

한편, 이번 주 금요일에는 프로 축구, K-리그 시즌 재개도 예정되어 있습니다.

현재 팬들의 경기장 출입은 금지되어 있지만 구단들은 빈 관중석들을 활용해 생중계를 위한 분위기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The stands at Wyverns club's Happy Dream Ballpark, are filled with placards featuring their fans during the Korean Baseball Organization (KBO) League opening game between Wyverns and the Eagles at the empty Happy Dream Ballpark on May 05, 2020 in Incheon, South Korea.
The stands at Wyverns club's Happy Dream Ballpark, are filled with placards featuring their fans during the Korean Baseball Organization (KBO) League opening game between Wyverns and the Eagles at the empty Happy Dream Ballpark on May 05, 2020 in Incheon, South Korea.The stands at Wyverns club's Happy Dream Ballpark, are filled with placards featuring their fans during the Korean Baseball Organization (KBO) League opening game between Wyverns and the Eagles at the empty Happy Dream Ballpark on May 05, 2020 in Incheon, South Korea.

트윈스와 베어스가 맞붙은 잠실 야구장의 좌석들은 트윈스의 슬로건이 그려진 대형 배너들이 설치되었고, 인천에서는 와이번스가 와이번스 모자와 마스크를 쓴 팬들의 대형 이미지로 관중석을 덮었습니다.

그리고 대구에서는 라이온스가 대형 전광판을 통해 선수와 팬들, 유명인들이 전하는 의료진들에 대한 감사의 메시지를 방송했습니다.

Pitcher Hyeon-jong Yang #54 of Korea throws in the bottom of the first inning during the World Baseball Classic Pool A Game Six between South Korea and Chinese Taipei at Gocheok Sky Dome on March 9, 2017 in Seoul, South Korea.
Pitcher Hyeon-jong Yang #54 of Korea throws in the bottom of the first inning during the World Baseball Classic Pool A Game Six between South Korea and Chinese Taipei at Gocheok Sky Dome on March 9, 2017 in Seoul, South Korea.Pitcher Hyeon-jong Yang #54 of Korea throws in the bottom of the first inning during the World Baseball Classic Pool A Game Six between South Korea and Chinese Taipei at Gocheok Sky Dome on March 9, 2017 in Seoul, South Korea.

도쿄 2020을 앞두고 주목할 세 명의 선수

코로나19 확산 이전의 일상으로 복귀한다는 희망이 서서히 퍼져가고 있는 현재, 팬들은 마침내 타율과 홈런, 구종 등과 내년에 누가 대한민국 대표팀 유니폼을 입게 될 것인가의 대화를 나눌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강백호: 위즈에서 뛰는 20세의 1루수로 한국 야구의 떠오르는 스타로 여겨지고 있으며 2018년 KBO리그 신인상을 수상했습니다.

양현종: 2008 베이징 올림픽에는 출전하지 못했지만, 지금의 양현종은 대표팀의 에이스로 자리잡았으며 2017 시즌 KBO 리그 MVP에도 올랐습니다.

김현수: 2008 베이징 올림픽 야구 대표팀의 최연소 선수 중 한 명이었던 김현수는 현재 대표팀의 주장이며 MLB에서 볼티모어 오리올스, 필라델피아 필리스를 거친 뒤 2018년 복귀해 트윈스에서 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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